노르웨이 최대 민주주의 축제인 '아렌달수카'(Arendalsuka)가 노르웨이 남부 소도시 아렌달에서 열렸습니다.
노르웨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렌달수카'는 해마다 주요주제들을 선정해 공원 등지서 난상토론을 벌이는 북유럽 전통의 정치 축제입니다.
올해는 7만여 명이 참가해 민주주의와 인권, 환경, 교육 그리고 4차 산업혁명 등 현안에 관해 정치지도자들과 기업인, 사회운동가들과 만나 자유롭게 토론하며 국민 여론을 형성했습니다.
올해 '아렌달수카'에는 노르웨이 주재 한국대사관도 참여해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국 스마트시티 사례와 경험담을 소개했습니다.
남영숙 주노르웨이 한국대사는 스마트 시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한국 정부 정책과 시스템을 알렸습니다.
2012년에 시작해 올해 9번째로 열린 '아렌달수카'는 해마다 8월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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